국내 유일의 도심 레이싱(자동차경주) 축제인 '2016 더 브릴리언트 모터페스티벌(The Brilliant Motor Festival 2016)'의 메인 행사인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이하 KSF) 2차전'이 국내에선 처음으로 '도심 나이트 레이스(Night race)'방식으로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하 경제청), 현대자동차 및 인천도시공사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국내 유일의 종합 자동차 문화 축제 행사로 오는 5월 21일, 22일 이틀간 인천 송도 도심서킷(국제업무지구역 일대)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6년째를 맞고 있는 KSF는 2014년부터 '더 브릴리언트 모터페스티벌'의 메인 행사로 진행됐으며, 인천 송도 국제업무지구역 주변의 일반도로를 도심 서킷으로 설계해 국내 유일의 도심 레이싱을 펼쳐왔다. 

특히 이번 송도에서 펼쳐질 나이트 레이스 추진을 위해 주최 및 주관사는 야간 사고예방 장치 및 안전장비를 강화하고, 안전한 경기진행 및 관람을 위해 추가로 안전요원 20명을 투입, 총 170여 명의 오피셜이 경기를 운영한다.

이 외에도 안전 관련 인력 600여명을 추가 배정하고, 연수경찰서, 공단 소방서, 연수구 등과 함께 관람객 및 선수의 편의와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설명했다. 

송도에서 열리는 이번 KSF 2차전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열리는 도심 나이트 레이스 방식으로, 기존 레이스보다 한층 스릴 넘치는 경기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해가 진 이후 경기가 이뤄지기 때문에 쾌적한 관람환경이 조성됨으로써 관객 수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제청은 "송도 도심서킷에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국내 유일의 도심서킷에서 펼쳐지는 국내 최초의 나이트 레이스를 경험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시민과 소통하고 관광객 유치를 통한 경제 활성화를 기대 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 경제청 홈페이지(www.ifez.go.kr) 및 SNS(카카오스토리, 페이스북)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032-858-9407~8로 문의하면 된다. 이 밖에 송도 KSF 2차전 관련 세부사항은 KSF홈페이지 (www.ksfrace.com)에서도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