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인천석유화학(대표이사 이재환)은 지난 4일 가정의 달을 맞아 협력사인 메인테크(대표이사 송달순) 직원, 인천재능대학교 사회복지과 학생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 아동복지시설인 '향진원'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SK인천석유화학 봉사단과 협력사 직원들은 아이들이 안전하게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도록 농구 골대를 새로 설치해주고 노후된 계단 난간을 보수했으며, 화단 가꾸기 활동 등을 펼쳤다. 재능대 학생들은 유치부 아동을 대상으로 목욕봉사를 실시하였다.

SK인천석유화학 전기팀은 이날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장비와 구성원의 전문기술을 활용하여, 재료를 직접 구입하고, 용접하여 아이들의 키에 맞는 맞춤형 농구골대를 만들어 주었다. 뜻밖의 멋진 선물은 받게된 향진원 아이들이 만족하여 활짝 웃었다.

한편 SK인천석유화학은 지난 2006년부터 구성원 모두가 가입한 봉사단인 ‘1004단’이 인정효행원, 낙원요양원 등 지역의 복지시설과 보육시설을 정기적으로 방문하여 목욕 봉사와 시설보수?청소 봉사를 하고 있다.

재능대학교와는 지난 2010년 사회공헌분야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한 후 7년 동안 매년 학생들의 봉사활동비를 지원하며, 지역 복지시설 대상 연합봉사 활동 등 교류?협력을 지속해 오고 있다.

송상균 향진원 원장은 “매월 시설보수, 환경정화, 회사내 벚꽃동산 관람, 운동경기 관람, 후원아동 결연 및 캠프, 목욕봉사, 김장나눔, 피아노기증, 물품후원 등 다양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받고 있다.”며 “SK인천석유화학과는 지난 2009년부터 인연을 맺어 올해로 벌써 8년째 교류를 하고 있는데, 이러한 아름다운 인연이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