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촌재단 우리들의 집, ‘꽃집 아가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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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촌재단 우리들의 집, ‘꽃집 아가씨’ 운영
  • 전슬기 기자
  • 승인 2016.05.18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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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지적장애인들 직업능력 개발 일환으로



부평구 십정동 성촌재단의 ‘우리들의 집’이 지난 11일 찾아가는 꽃배달 서비스 ‘꽃집아가씨’를 운영했다.

‘꽃집아가씨’는 성인지적장애인들의 직업능력개발을 위한 화훼장식기능사 양정과정의 일환으로 우리들의 집에 거주하고 있는 성인지적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운영한 프로그램이다.

우리들의 집 이용자들은 문정플로리스트 권혜숙 원장과 함께 9개월 동안 화훼장식 교육을 받았고, 스승의 날을 맞아 카네이션 꽃바구니 8개를 만들어 부원여자중학교 교직원들에게 배달했다.

윤여진(27 지적장애)씨는 “자신이 만든 꽃 바구니가 여러 사람에게 행복을 주는 것 같아 기분이 좋고 나도 도움이 될 수 있음에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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