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는 30일 학익동 법조먹거리타운에서 원스푸드(ONCE food) 사업 캠페인 및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남은 음식 재사용 NO! 간소한 상차림 YES!'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행사에는 상가번영회 및 남구외식업지부 등 관계자 70여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음식문화개선 및 음식물쓰레기줄이기 자체 결의대회 개최후 어깨띠와 피켓, 현수막을 활용, 원스푸드 사업 자율실천 시범거리인 학익법조먹거리에서 좋은 식단 실천을 위한 홍보물을 전달하는 등 거리캠페인과 환경미화 활동을 실시했다.
 
원스푸드란 남은 음식 재사용 안하기의 새로운 이름으로 Once, Nice, Clean, Enjoy food의 약자로 딱 한번 사용한 음식은 맛도 좋고 깨끗하며 누구나 즐기길 원한다는 뜻을 담은 좋은 식단 실천을 위한 대국민 운동이다.
 
이날 행사는 남은 음식물 재사용으로 인한 비위생적 문제점과 버려지는 음식물쓰레기로 인한 환경오염의 악순환을 해소하기 위해 음식문화를 개선하자는 취지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