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대회를 통해 상대방의 의견을 존중하는 법 배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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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대회를 통해 상대방의 의견을 존중하는 법 배워
  • 안영우 기자
  • 승인 2016.08.02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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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총연맹 인천지부 고등학생 토론대회 개최

한국자유총연맹 인천시지부(회장·이정희)는 2일 남구 수봉공원 내 인천통일관에서 ‘제13회 전국 고교생 자유공감 토론 인천예선대회’를 개최했다.
 
‘통일, 꼭 해야 하는가?’ 라는 논제로 열린 이날 대회에는 인천지역 11개교 20개 팀 40명이 참가했다.
고등학생 2명이 1개 팀으로 구성, 상대측과 찬성과 반대 입장으로 나눠 논증을 펼치는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했다.



 
예선은 패널집단토론식으로, 결선은 대좌토론식으로 병행 실시한 결과 우승은 제일고 노유찬·김준영 학생이 인천시장상을, 부광고 하태현·강선재 학생이 인천시교육감상을 차지했다.
 
이 두 팀은 오는 12일 서울 자유센터에서 열리는 전국 고교생 토론대회 본선에 인천시 대표로 출전한다.
 
이정희 회장은 “최근 우리사회가 언어를 구사하는 능력과 더불어 대화와 타협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리더십이 개인의 역량으로 평가 될 만큼 토론문화를 중시하고 있다”며 “이번 대회가 대학입시시험의 구술면접과 논술고사까지 대비할 수 있는 폭넓은 토론의 장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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