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큰 나무 사진전' 12~18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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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큰 나무 사진전' 12~18일 개최
  • 김영빈 기자
  • 승인 2016.08.11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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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와 푸른인천가꾸기운동시민협의회, 천연기념물과 보호수 등 46점 선보여
 
 인천시와 (사)푸른인천가꾸기운동시민협의회가 큰나무의 가치와 자연유산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인천 큰나무 사진전’을 연다.

 시와 시민협의회는 12~18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소전시실에서 ‘인천 큰나무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처음 열리는 ‘인천 큰나무 사진전’에는 사진작가협회 인천시지회  장영진 부회장 등 6명의 지역 사진작가들이 찍은 천연기념물, 보호수, 큰나무 등 46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강화군 마니산 첨성단 인근 수령 300년의 소사나무(천연기념물 502호) 등 천연기념물 9점, 수령 500년의 남동구 간석동 향나무 등 보호수 36점, 큰나무인 중구 월미도 은행나무 1점이다.

 보존가치가 인정된 인천의 나무는 국가 지정 천연기념물 11그루(옹진군 대청도 동백나무 군락지, 중구 용궁사 느티나무 2그루 포함), 인천시 지정 보호수 1124그루, 군·구 등록 큰나무 142그루가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진전이 생태적·문화적으로 가치가 큰 나무들의 아름답고 웅장한 자태를 감상하면서 체계적 관리를 통해 후손들에게 물려주어야 할 소중한 자연유산임을 다시 한 번 인식하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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