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세덕 연극페스티벌 한불수교 130년 작품과 함께
지난 8월 6일부터 15일까지 열린 무의도 춤축제와 함세덕 연극 페스티벌이 개최됐다.
제 1회 청년 함세덕 연극 페스티벌은 무의도 아트센터 중앙 무대가 아닌 오수정 촬영세트장 옆 한불수교 130주년 기념으로 피에르 파브레, 로버트 정 등 프랑스 설치미술작가들이 만든 작품이 있는 곳에서 진행됐다.
피에르 파브레, 로버트 정 등 프랑스 설치미술작가들이 만든 작품
연극제에는 극단 십년후와 다락이 참여하였다. 극단 다락의 ‘무의도 기행’ 연극과 ‘동승’ ‘해연’ 낭독공연이 이어졌다.
극단 다락 낭독공연 "낭독극장<진숙,천명,도념 그리고 청년 함세덕>"
연극제는 사흘 동안 시민들이 직접 참여한 이야기 벽화 체험과 함께 하나개 해수욕장 전체에서 이루어졌다.
시민참여 '청년 함세덕' 이야기 벽화 체험
인천 출신 작가 함세덕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지역의 특성을 살릴 수 있는 축제형 사업으로 개최된 문화예술사업에 참여하기 위해 방문한 관객은 100여명 정도 되었다.
극단 다락 '무의도 기행'
축제에 참가한 이모(50. 인천시 서구 가좌동)씨는 “날씨는 무더웠지만, 내용이 감동적이어서 끝까지 보게 되었다. <동승> 을 영화로 본적이 있는데, 작가가 함세덕이란 것을 여기 와서 알게 되었다. 가볍게 온 휴가인데 연극보면서 뜻있는 시간이 되었다”면서 “좀 더 많은 사람들에게 홍보가 되어 축제가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연호 교수의 함세덕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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