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다문화공동발전협회 인천지부인 다문화사랑회가 운영하는 '새꿈학교'는 4일 중도입국청소년들 위한 취·창업교육 프로그램을 열고 사회적기업인 '남구행복도시락'과 남구 도화동 JST제물포스마트타운에 위치한 인천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를 방문했다.
 
중도입국청소년이란 한국인과 재혼하여 다문화가정을 이룬 이주여성이 결혼 후 데리고 온, 본국에서 자란 청소년들을 말한다. 이날 행사에는 15명의 중도입국청소년이 프로그램에 참가했다.
  
오전에는 남구행복도시락을 방문하여 음식 재료 준비부터 조리하는 과정까지 설명을 들으며 현장 견학을 진행했고, 오후에는 사회적경제지원센터를 방문하여 사회적기업에 대한 강의를 듣고 사회적기업에서 생산된 물건들의 전시 공간을 둘러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