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2016 인천건축문화제 수상작 전시회'
상태바
인천시, '2016 인천건축문화제 수상작 전시회'
  • 김영빈 기자
  • 승인 2016.11.10 11: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1~16일 인천아트플랫폼, 각종 초대전과 기획전도 병행

 올해 인천시 건축문화제 공모전 수상작과 초대전 및 기획전을 한 자리에서 둘러보며 건축의 매력에 빠질 수 있는 ‘제18회 2016 인천건축문화제 전시회’가 열린다.

 인천시는 ‘모던’을 주제로 진행한 올해 건축문화제의 인천건축학생공모전(5월), 인천시건축상 공모(7월), 도시건축사진공모전(8월), 인천건축백일장(건축모형 만들기) 등의 수상작을 모아 11~16일 인천아트플랫폼에서 전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건축문화제 수상작 전시회에는 건축사 작품 초대전, 관내 대학 및 고교 학생우수작품전, 건축도자전 등의 초대전과 고택기행특별전, 근대건축물 자료전 등 기획전도 함께 한다.

 지난해 처음 열린 근대건축물 자료전은 반응이 좋아 올해에도 포함됐으며 국가기록원의 협조 속에 경성감옥 인천분감, 서대문감옥 인천분감, 서대문감옥 등 희귀한 근대건축물의 설계도면(평면도, 단면도, 배치도, 입면도 등)을 볼 수 있는 드문 기회다.

 인천건축문화제 전시관인 아트플랫폼과 한국근대문학관에 이어 주변 근대건축물(인천개항박물관, 인천개항장근대건축전시관, 짜장면박물관)을 투어하고 스탬프를 모두 채우는 관람객에게는 근대건축물 만들기 모형을 선물한다.

 시는 인천건축문화제 전시와 더불어 11일 한국 건축사에서 인천근대건축의 비중을 알아보고 지역의 건축사로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인천지역 건축사 실무교육’을 실시한다.

 인천건축문화제 시상식은 ‘2016 대한민국 건축사대회’ 전야제와 연계해 15일 오후 3시 하버파크호텔에서 개최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시민과 함께하는 인터넷 뉴스 월 5,000원으로 소통하는 자발적 후원독자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