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인천형 예비사회적기업 4곳 추가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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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인천형 예비사회적기업 4곳 추가 지정
  • 어깨나눔
  • 승인 2016.11.30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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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간 5000만원 한도로 사업개발비와 취약계층 고용 시 인건비 지원

 인천형 예비사회적기업 4곳이 추가 지정됐다.

 인천시는 ‘옛소리마당 국악예술협동조합’, ‘프라임코리아’, ‘드림업에듀케어’, ‘맑을청’ 등 4개 기업을 제3차 인천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인천의 (예비)사회적기업은 158개(인천형 58, 부처형 3, 고용노동부 인증 97개)로 늘어났다.

 ‘옛소리마당 국악예술협동조합(대표 손용섭)’은 국악예술 종사자 교육 및 방과후 강사 등 일자리를 제공하는 기업이고 ‘프라임코리아(대표 정호진)’는 사회적 약자(장애인, 노인, 임산부 등)를 위한 편의시설 설치 업체다.

 ‘드림업에듀케어(대표 이춘행)’는 중학교 자유학기제 체험학습과 진로 및 인성 코칭 등 청소년 교육업체이고 ‘맑을청(대표 노영철)’은 에어컨 청소 등 가전제품 수리업체다.

 이들 업체는 3년간의 지정기간 동안 5000만원 한도 내에서 사업개발비와 취약계층 채용 시 인건비 등 재정지원을 받을 수 있고 경영컨설팅, 공공기관 우선구매 등에 참여할 수 있으며 지정기간 중이라도 언제든 인증기업으로의 전환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추가 지정된 인천형 예비사회적기업은 교육을 이수하고 내년 상반기부터 재정지원을 받아 취약계층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사회적 서비스를 제공한다”며 “내년에는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을 확대하고 자립기반 구축과 경쟁력 확보를 위한 재정지원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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