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공익기금 전달식 가져, 매년 이익배당금 10% 기부해
인천의 대표적인 주방용품 생산업체인 (주)키친아트 공익사업위원회는 21일 오후 6시 서구 가좌동 키친아트 본사에서 공익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배성국 키친아트 대표이사와 임직원 및 시민운동단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비정규직 근로자 자녀, 저소득 가정 자녀 등과 인천지역의 노동투쟁 사업장에 모두 1650만 원의 기금을 전달했다.
키친아트 공익사업 위원회는 지난 2007년부터 주식 이익배당금의 10%를 지역 비정규직 자녀들의 장학사업, 해고자, 소년소녀가장 등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부하고 있다.
배성국 키친아트 대표이사는 “올해는 경기 침체가 심각해 임직원의 노고가 많았다”며, “그 와중에도 사회에 대한 약속을 지켜 다행이고, 내년에도 좀 더 노력해 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고 보탬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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