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仁3色30景-insight仁川 고택가이드북’ 최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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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仁3色30景-insight仁川 고택가이드북’ 최우수
  • 배영수 기자
  • 승인 2017.03.14 17: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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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가치재창조 선도사업 선정 완료... 민간 3, 군·구 3 등 6개 사업 선정

 
인천시가 인천 가치 재창조 선도사업을 민간부문과 군·구부문으로 나눠 최종 심사를 통해 사업 선정 절차를 모두 완료했다. 100명의 시민평가단이 전문가들과 함께 실시한 심사를 통해 총 6건이 우수사업으로 선정돼 국비 등 지원을 받게 된다.
 
시는 1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인천 가치 재창조 선도사업의 3차 심사를 실시했다. 이날 심사는 지난달부터 진행된 1차 서면심사와 2차 전문가 심사에 이은 전문가 + 시민평가단 심사로 진행됐다.
 
앞서 시는 인천만의 고유한 가치, 절대우의의 경쟁력을 찾아 발전시키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인천 가치재창조 선도사업 제안 공모 결과 총 42건의 사업이 접수돼 1차 심사결과 30건을, 2차 심사결과 15건을 우수사업(3차 최종심사 대상)으로 선정한 바 있다.
 
이날 3차 최종심사는 20인의 전문심사단과 100인의 청중평가단이 심사에 참여했다. 심사위원별 전자투표기(리모컨)에 심사점수를 입력하고, 최종 심사점수는 전문가(60%)와 청중평가단(40%)의 심사점수를 합산한 평균점수로 우수사업을 선정했다.
 
우수사업은 민간부문과 군구부문을 분리하여, 민간부문은 도서출판 다인아트의 ‘3仁3色30景-insight仁川 고택가이드북’이 최우수 사업에, 클라운마임협의회의 ‘글로벌 인천! 국제클라운마임축제’가 우수사업에, 경인방송의 ‘300만 인천시민과 함께 만드는 인천의 노래’가 장려사업에 선정됐다.
 
군·구부문은 남구청의 ‘문학산 생생(生生)프로젝트, 문학산역사관 조성사업’이 최우수 사업에, 강화군청의 소창직물 산업관광 추진사업이 우수 사업에, 그리고 서구청의 정서진 피크닉 클래식 사업이 장려사업에 선정됐다. 또 15개 전체 우수사업에 대해서는 인천광역시장의 시상(수상 인정 판넬 수여)을 실시했다.
 
이날 유정복 시장은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과 각 기관·단체의 관계자분들이 인천 가치재창조의 선도자가 된다는 마음으로 적극적인 참여와 제안을 부탁”한다면서, “시장 또한 가치재창조 사업에 대해 시민들이 공감하고 실질적인 혜택과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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