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뷔페·대형음식점 위생상태 점검
상태바
인천시, 뷔페·대형음식점 위생상태 점검
  • 윤성문 기자
  • 승인 2017.04.13 15: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4~27일 937개소 대상, 식품으로 인한 위해요인 사전 차단

인천시는 봄철 결혼식 및 각종 행사 시즌에 대비, 오는 14일부터 27일까지 뷔페 및 대형 음식점을 대상으로 위생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결혼식 및 가정의 달인 5월에 각종 행사가 이루어지는 뷔페 및 300㎡이상 대형음식점 937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점검에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을 포함하여 시와 군·구 민·관 합동 점검반 21개 반, 62명이 투입된다.
 
주요 점검항목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조리·판매행위, 무등록 또는 무표시 제품 식품조리에 사용 여부, 조리장의 위생적 유지·관리여부, 영업자 및 종사자의 건강진단 실시여부, 냉동·냉장 보관기준 준수여부, 손님에게 제공된 음식물 재사용 여부, 영업신고를 한 업종 외의 용도로 사용되는 시설과 분리·구획·구분 여부 등이다.

시는 점검 결과 법 위반사항이 적발될 경우에는 영업정지, 시설개수, 시정명령,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처분을 취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불법영업이 근절되고 건전한 외식문화 조성과 안심먹거리가 제공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외식업계 업주와 종사자들도 식품위생상의 위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업소관리에 만전을 기하여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시민과 함께하는 인터넷 뉴스 월 5,000원으로 소통하는 자발적 후원독자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