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하철 7호선, 출퇴근 시간 운행간격 단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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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하철 7호선, 출퇴근 시간 운행간격 단축
  • 윤성문 기자
  • 승인 2017.05.08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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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시간대 6분서 4분30초로... 내년 초부터 시행 예정



 
서울지하철 7호선 인천~부천 구간의 출퇴근시간 운행시간이 단축된다.
 
인천시·부천시·서울도시철도공사는 인천 부평구청역에서 서울 온수역까지 서울지하철 7호선 연장선의 운행 간격을 단축해 내년 초부터 시행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출근시간대(오전 7~9시)는 6분 간격에서 4분30초로, 퇴근시간대(오후 5~7시)는 8분에서 7분으로 앞당겨진다.

이들 기관은 추가 인력 33명을 증원을 통한해 운행 간격 단축을 8개월 이내에 시행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서울지하철 7호선 연장선 운행 간격 단축은 개통이래 지속적으로 제기된 사안이었다.
 
지난 2015년 9월부터 수 차례에 걸쳐 3개 기관 간의 거듭된 협의에도 불구하고 소요재원과 추가 투입인력 조정 문제 등을 놓고 입장 차가 커 진통을 겪어 왔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서울지하철 7호선이 온수역까지 운행하는 것과 동일하게 시격 운영 및 증편이 가능해지도록 함은 물론, 현재 추진 중인 석남연장선 개통 시에도 관련 해당 기관과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시민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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