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송현근린공원 어린이 체험형 물놀이터 ‘또랑’이 오는 17일부터 8월 27일까지 운영한다.
 
동구가 4년째 운영하는 물놀이터 ‘또랑’은 조합놀이대, 워터터널, 동물모형, 유아풀과 광장 그늘막 등 휴게시설을 갖추고 있다. 지난해 56일의 운영기간 동안 6만여 명이 다녀가 여름철 대표적인 어린이 물놀이 시설로 자리매김했다.
 
6월 17일부터 8월 27일까지 월요일과 우천 시를 제외하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50분 가동, 10분 정지) 운영되며, 날씨와 기타 여건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올해는 간이탈의실 및 물놀이터 주변 차광막을 설치했으며, 매일 용수 교체 및 염소소독과 이온살균기를 가동해 수질관리에도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또랑을 이용하는 방문객들을 위해 송현공원 생태정원 프로그램을 신설했다. 교육은 7세~13세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숲 해설 및 목공예 만들기 체험학습을 실시할 예정이다. 접수는 동구 도시경관과 공원녹지팀(032-770-6204)으로 사전 예약하거나 당일 오전(09:30~10:30) 현장에서 선착순 접수하면 물놀이와 함께 생태체험까지 즐길 수 있다.
 

<지난해 개장했던 동구 송현근린공원 어린이 체험형 물놀이터 '또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