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교육지원청 '다울' 발대 후 첫 행사 열어
다문화가정 학부모와 일반 가정 학부모 38명으로 구성된 학부모 동아리 「다울」.
「다울」은 ‘다함께 사는 우리, 다함께 어우러지다’ 라는 뜻이다. 다문화가정 학부모의 자기계발 및 한국 사회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인천북부교육지원청이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2017년 5월 발대식과 함께 다문화 이해 교육을 시작으로 매월 2회의 모임을 가지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다울」은 6월13일 로이문화예술실용전문학교에서 필리핀 전통요리인 ‘필리핀 잡채’와 페루전통 요리인 ‘카우세 리메나’를 만들면서 각 나라의 음식문화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동아리 회원들은 서로 만든 요리 만큼 각 나라의 문화가 다르지만, 각각 소중한 문화라는 것을 느끼며, 앞으로 도 즐거운 프로그램을 기대했다.
오는 6월24일에는 다문화가정 학부모와 자녀를 대상으로 인천 동구 문화 탐방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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