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추석 연휴 종합대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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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추석 연휴 종합대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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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09.18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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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 불편함 없도록 '만반의 준비'


인천시는 추석 연휴 기간 중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비상대책반'을 운영한다.

먼저, 귀성과 성묘객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대중교통수단을 제공하기 위해 특별수송대책을 마련해 운영에 들어간다.

시는 20일부터 24일까지 이 기간 1일 평균 35만8천명, 총 178만9천명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하고 시청에 특별상황실을 설치한다.

고속·시외버스를 627대로 추가 배치하고 운행 횟수도 990회에 1071회로 늘릴 계획이다. 또 지역 성묘객 등의 편의를 위해 시내버스를 기존 322대에서 354대로 추가 배차하고 운행 횟수도 1969회로 확대한다.

아울러 여객선과 도선 등 연안여객을 1467회 운항하고 인천지하철은 22, 23일 심야 귀성객을 위해 종착역 기준으로 새벽 2시까지 연장 운행한다.

21일부터 23일까지는 인천가족공원 입구와 공원 내에 교통경찰관, 모범운전자회 등을 배치해 승화원 이용 차량과 장애인 차량을 제외한 모든 차량의 진입을 통제할 예정이다.

《 인천가족공원 대중교통 이용안내 》
 ○ 지하철 : 인천도시철도 1호선 부평삼거리
 ○ 시내버스 : 2, 20, 30,34, 45번
 ○ 좌석 및 마을버스 : 111번(좌석), 539번(마을)


또 18일부터 26일까지 추석 연휴를 맞아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비상진료대책상황실(☎440-2731~5)을 운영한다.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은 이 기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응급의료기관, 종합병원 등과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한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하게 된다.

시는 응급의료기관이 아닌 병·의원과 약국의 경우 당직의료기관과 당번약국을 지정할 방침이다. 당직의료기관과 당번약국 등은 시·군·구별 홈페이지와 응급의료정보센터(1339) 홈페이지 등을 참고하면 된다.

추석연휴인 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동안 급수대책도 마련해 시행한다.
 
상수도본부는 급수대책 기간동안 본부와 수질연구소 등에 급수상황실을 설치하고 원활한 급수와 신속한 민원 처리를 도울 계획이다. 또 10개 사업소별로 기동 복구반을 구성하는 한편 하루 정수생산량을 102만8000t에서 92만5000t으로 줄일 방침이다. 이는 명절연휴 대형업체 등이 쉬면서 물 사용량이 평균 10% 가량 감소하는 데 따른 것이다.

이밖에 인천시는 추석을 전후해 깨끗한 시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1일부터 23일까지 쓰레기 처리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이 기간 주택가 골목과 터미널, 백화점, 주요 간선도로변 등에서 쓰레기 무단투기와 환경오염 행위를 집중 단속하고, 일선 구·군은 연휴 기간 기동처리반을 운영해 쓰레기 관련 민원 발생시 신속하게 처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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