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도서관은 8월14일 부터 5차례에 걸쳐 2017 인문학독서아카데미 <사기, 사마천의 길, 인간의 길>를 주제로 야간 열린강좌를 진행한다.

계양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17년 인문독서아카데미 운영 사업> 수행기관에 선정돼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실시한 제 1기와 제 2기의 인문독서아카데미 두 강좌를 마쳤다. 

  제 3기 강좌는 중국의 고전 역사서 가운데 하나인 <사기>를 주제로 오는 8월 14일(월)부터 9월 11일(월)까지(5주간) 매주 월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청소년 및 성인을 대상으로 야간열린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사기>와 중국(8월 14일), 사마천의 생애 1(8월 21일), 사마천의 생애 2(8월 28일), <사기>의 명장면 ‘관포지교’(9월 4일), 사실을 넘어 진실을 추구한 <사기>(9월 11일) 등의 소주제로 나누어 5회에 걸쳐 진행한다. ‘사마천 인간의 길을 문다’의 저자이자, 국내의 대표적인 사기 전문가인 (사)한국사마천학회 김영수 이사장을 초청해 진행한다.

참여 신청은 방문 또는 전화(☎540-4400)로 신청할 수 있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모집인원은 선착순 100명 정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