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보건소·청천지소 운영... 혈액, 기초체력검사 진행
<지난 11일 걷기동아리 <걸어서 하늘까지> 회원들이 역사박물관 뒤편에 집결해 굴포천변을 걸었다.>
<부평사람들 - 인천in 협약기사>
부평구보건소, 청천보건지소에서는 주민 건강을 위해 걷기 동아리 ‘걸어서 하늘까지’를 운영하고 있다. 9월30일까지 회원을 모집한다.
걷기운동 참여 시 기초 검사, 혈액검사, 기초체력검사 등을 진행하며, 우수참여회원에게는 기념품도 제공한다. (문의: 1~2코스(☎509-8296), 3코 스 (☎509-8946~8962).
지난해 5월부터 걷기운동에 동참한 김희자(삼산동) 씨는 “잘 가꾸어진 굴포천 따라 피는 예쁜 꽃들과 푸름을 마주하며 걷는 운동이어서 더 행복하다. 그동안 나 자신의 건강은 뒤로하고 일에만 빠져 살아온 시간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다. 전문운동지도사가 걷기 전·후에 기초 체조를 해주니 안 쓰는 근육도 운동이 되어 좋다.”라며 걷기운동에 참여하기를 적극적으로 권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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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은 더위로 인해 정규동아리는 운영되고 있지 않지만, 자율동아리는 쉼 없이 운영하고 있다. 꾸준한 걷기 운동으로 근력이 늘어나 온종일 걸어도 힘이 안 들 정도로 강인한 체력을 가졌다는 걷기동아리 회원들. 무엇보다 걷기 모임 덕분에 소중한 이들을 만나게 되어 생활에 큰 활력소가 된다며, 많은 주민이 걷기 동아리에 참여하기를 바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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