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연말부터 20개월간 공사 진행
인천항만공사가 인천신항 항만배후단지 조성공사를 다음달 발주한다.
항만공사는 인천신항의 물류단지 부족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인천신항 항만배후단지 1단계(1구역) 조성공사를 발주한다고 28일 밝혔다.
공사는 인천신항 항만배후단지 1단계 부지 66만㎡가운데 51만7천㎡를 조성하고 도로, 상·하수도, 전기 등 부지활용을 위한 필수시설을 건설할 계획이다.
공사 기간은 올 연말부터 20개월간 진행되며, 조달청 나라장터 홈페이지(www.g2b.go.kr)를 통해 공사입찰공고서를 공개할 예정이다.
해양수산부는 인천 신항 배후단지에 214만㎡ 규모의 복합물류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2·3구역은 항로 유지준설토 등을 활용해 매립을 진행, 2020년까지 배후단지를 공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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