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제2회 문학산상 음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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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제2회 문학산상 음악회 개최
  • 김영빈 기자
  • 승인 2017.10.10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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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후 6~8시, 시립교항악단과 클래식 및 대중음악 콜라보 공연

    


 ‘제2회 문학산상 음악회’가 열린다.

 인천시는 ‘미추홀의 별을 보다’라는 주제로 ‘제2회 문학산상 음악회’를 14일 오후 6~8시 문학산 정상에서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문학산상 음악회는 지난해 문학산 개방과 인천 인구 300만명 돌파를 기념하기 위해 처음 열렸다.

 올해 음악회는 인천시립교향악단이 클래식 및 대중음악과의 콜라보 공연에 나서 가을 밤 별빛 아래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한다.

 시립교항악단은 오프닝 공연에 이어 테너 김남두, 소프라노 김영미·신델라, 바리톤 김종표, 뮤지컬 가수 양준모와 협연한다.

 이어 대중 인기가수 소향, JK 김동욱이 출연하고 소향, 인천 서구 구립 소년소녀합창단, 신델라, 지적발달장애인합창단이 합창으로 마무리를 장식한다.

 시는 음악회에 참석하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문학산 정상 진입로 1㎞ 구간에 200여개의 등과 별빛 포토존(일루미네이션)을 설치하는 등 야간경관을 연출하고 재즈, 마술 등 길거리 공연도 펼치기로 했다.

 또 시민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문학경기장 북문주차장과 문학경기장역(1번 출구)에서 오후 4시부터 45인승 셔틀버스 5대를 5분 간격으로 운행하고 장애인과 노약자를 위한 특별수송차량 2대도 운행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 문학산상 음악회는 미추홀 왕국의 발상지인 문학산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시민화합을 이루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 안전을 위해 행사가 끝나면 주 진입로를 제외한 등산로는 모두 폐쇄할 예정으로 시민들의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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