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미국 시스코 송도 유치 가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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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미국 시스코 송도 유치 가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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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09.30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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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협약 10월 체결…3천만달러 이상 투자 전망


송영길 인천시장이 30일 송도국제도시내 시스코시스템스 인천사무실에서 화상회의시스템을 이용해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호세 본사에 있는 존 채임버스 시스코 회장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인천시>

세계 최대 네트워크 시스템 기업인 미국 시스코 시스템스(Cisco Systems)의 글로벌센터를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유치하는 작업이 가시화하고 있다.

송영길 인천시장은 30일 송도국제도시내 시스코 인천사무실에서 화상회의시스템을 이용해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호세 본사에 있는 존 채임버스 시스코 회장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시스코가 송도국제도시에 설립할 예정인 글로벌센터를 시스코의 차세대 주력 업종 기업본부(Headquarter)로 설립해 기술개발과 사업모델.기술 수출 등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인천시는 오는 10월 말 시스코 본사에서 글로벌센터 설립을 비롯한 주요 협력사업에 대한 실시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 협약에는 사업 초기에 3천만달러 이상의 외국인직접투자(FDI) 조항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앞서 지난 3월 시스코와 '글로벌센터 투자 및 전략적 파트너십을 위한 기본협약'을 맺고 내년까지 송도국제도시내 동북아트레이드타워(NEATT)에 '시스코 U-City 글로벌센터'를 설립하는 방안을 추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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