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아동의 꿈과 느낌을 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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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아동의 꿈과 느낌을 담았어요”
  • 이창열 기자
  • 승인 2017.11.29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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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 만수3동 ‘조물락 미술치료작품’ 상설 전시관 마련



인천 남동구 만수3동은 장애아동 특화프로그램 활성화와 장애아동에 대한 지역사회의 인식개선을 위해 ‘조물락 미술치료작품 상설 전시관’을 마련했다.

전시관에는 장애아동 특화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장애아동들이 물감과 색종이, 도화지 등을 이용해 직접 만든 작품들이 전시됐다.

‘바다를 꿈꾸는 배의 모습’과 자랑스런 자신의 모습을 시각적으로 표현한 조형물 등 특색있고 다양한 작품을 만날 수 있다.

만수3동 장애아동 특화프로그램은 매주 금요일 오후 4시와 5시에 장애아동 8명이 참여한다. 다양한 미술치료를 통해 자연스런 인간관계를 형성하고, 자신의 느낌과 생각을 표현하면서 사회참여와 성취감을 높여주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개일 만수3동장은 “매주 프로그램을 통해 완성된 작품을 하나씩 전시함으로써 장애아동이 행복을 꿈꾸는 아이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비장애인에게는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에 기여하는 이해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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