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올해의 인천인 대상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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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올해의 인천인 대상 시상
  • 김영빈 기자
  • 승인 2017.12.08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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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 안승묵, 이길여, 윤학원, 최영섭 선정-서해5도특별경비단 등 특별상


 
    박태환         안승묵         이길여        윤학원        최영섭                     인천기공 관악단


‘올해의 인천인 대상’에 박태환 인천시체육회 소속 수영선수, 안승묵 인천경영포럼 회장, 이길여 가천길재단 회장, 윤학원 지휘자, 최영섭 작곡가가 선정됐다.

 또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해5도특별경비단과 인천기계공고동문관악부는 특별상을 받는다.

 인천시는 올해의 인천인 대상 5명과 특별상 2개 단체에 대해 8일 오후 5시 센트럴파크호텔에서 열리는 ‘2017 인천인 친선교류의 밤’ 행사에서 시상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올해의 인천인 대상에는 16명의 개인과 2개 단체가 접수했으며 심사위원회를 거쳐 수상자가 결정됐다.

 박태환(28) 선수는 인천시체육회 소속으로 올해 전국체전에서 한국신기록과 대회신기록을 수립하며 금메달 5개를 따내 최우수선수로 선정되는 등 인천의 위상을 높였다.

 안승묵(68) 회장은 인천경영포럼을 설립하고 조찬강연회를 통해 지역 기업인들의 경영능력 향상 및 유관기관과의 네트워크 형성에 앞장서 왔다.

 이길여(85) 길 의료재단 설립자 겸 가천대 총장은 길병원을 통해 무료검진, 의료봉사 등을 꾸준히 펼쳐 의료보건 서비스 향상에 기여했다.

 윤학원(79) 지휘자는 1995~2014년 인천시립합창단을 이끌며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영섭(87) 작곡가는 강화 출신으로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가곡 ‘그리운 금강산’을 포함해 가곡 140곡과 합창, 기악, 오페라를 합쳐 660여곡을 작곡한 원로 음악인이다.

 지난 4월 창단한 서해5도특별경비단은 불법조업 어선의 나포 및 퇴거 등을 통해 서해5도 해역(NLL) 및 배타적경제수역(EEZ)에서 해양주권 수호의 첨병 역할을 하고 있다.

 인천기계공고동문관악부는 전국 유일의 동문 관악단으로 매년 정기 동문음악회를 열어 모교 발전과 시민들의 문화 향유의 장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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