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섬연구총서 세 번째권 '장봉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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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섬연구총서 세 번째권 '장봉도' 나온다
  • 윤성문 기자
  • 승인 2017.12.08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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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해섬네트워크, 이달 21일 출판기념회

인천 섬을 연구한 세 번째 결과물이 책으로 출간된다.
 
황해섬네트워크는 오는 21일 오후 6시 인천아트플랫폼 H동 2층 다목적실에서 ‘장봉도’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지난 2015년 처음 발간한 ‘교동도’, ‘덕적도’에 이은 세 번째 인천섬 연구총서다.
 
인천섬 연구총서는 인천의 섬들을 집중적으로 조망해 섬의 보존과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계기를 만들고 있어 주목되고 있다.
 
황해섬네트워크는 2011년 인천섬연구모임로 모인 이후 인천 섬들에 대한 꾸준한 답사와 답사보고회를 통해 인천 섬들을 연구해왔다.
 
총서의 간행은 굴업도에서 추진됐던 골프장 건설이 반면교사가 됐다. 섬의 자연훼손을 지켜볼 수 없던 이들이 모여 섬에 대한 보고가 축적되어야 한다는 뜻을 모았다.
 
이렇게 출발하게 된 과정에서 교동도와 덕적도가 만들어졌고, 세 번째 결과물인 장봉도의 출간을 앞두고 있다.
 
이 책에는 황해섬네트워크 회원을 비롯해 교수, 조류 및 식물연구자, 환경운동가, 주민 등이 다채롭게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황해섬네트워크는 앞으로도 인천 섬들에 대한 연구서를 지속적으로 발간할 계획이다.
 
장봉도는 이날 열리는 출판기념회에서 만나볼 수 있다. 문의 032-777-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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