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 최북단 어장인 인천시 옹진군 백령도와 소청도 어장 면적이 대폭 확장됐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서해 북방한계선(NLL)과 가까워 조업활동에 제약을 받아온 접경지역 어민의 소득증대를 위해 백령도와 소청도 어장 면적을 총 96㎢ 확장했다"라고 19일 밝혔다.
백령도 서쪽 C어장은 45㎢ 늘어난 102㎢로, 소청도 남쪽 B어장은 51㎢ 늘어난 133㎢로 확장됐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어선안전조업규정 개정안을 최근 고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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