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청 송도 7003, 영종 1595, 청라 827세대 분양승인 계획
송도 국제업무단지 개발계획도<제공=인천경제청>
올해 인천경제자유구역 3곳(송도·영종·청라)에서 13개 단지 9425세대의 주택이 공급될 전망이다.
인천경제청은 올해 송도지구 6개 단지 7003세대, 영종지구 2개 단지 1595세대, 청라지구 5개 단지 827세대의 공동주택을 사업계획승인 및 분양(입주자모집공고)승인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송도지구에서 공급되는 주택은 ▲A14 1137세대 ▲B1 576세대 ▲M2 2665세대 ▲M2-1 498세대 ▲B2 1205세대 ▲B3 922세대다.
영종지구는 ▲A58 499세대 ▲A8 1096세대가 나온다.
청라지구에서 분양할 주택은 ▲A3 213세대 ▲A4 270세대 ▲FD5-1 127세대 ▲FD5-2 115세대 ▲FD5-3 102세대로 집계됐다.
인천경제자유구역의 개발계획상 주택공급 물량은 20만4371세대로 송도 10만3633세대, 영종 6만7528세대, 청라 3만3210세대다.
지난해까지 55%인 11만2461세대가 공급됐고 45%인 9만1910세대가 남아 있다.
송도는 계획 물량의 54%인 5만5705세대가 공급됐는데 3만6977세대는 준공(사용승인)됐고 1만7551세대는 시공 중이며 3612세대는 지난해 말까지 착공하지 않았다.
영종은 계획 물량의 39%인 2만6423세대가 사업계획승인을 받았는데 1만6862세대는 준공, 7126세대는 공사 중, 2435세대는 미착공 상태다.
청라는 91%인 3만333세대가 공급됐는데 2만5646세대는 준공됐고 4687세대는 공사 중으로 미착공은 없다.
한편 올해 준공(입주) 예정은 송도 6816세대, 청라 2255세대, 영종 1611세대로 총 1만682세대가 집들이를 앞두고 있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경제자유구역에서 고품격 주택을 공급함으로써 차별화된 주거환경을 제공하고 독특한 도시경관을 창출하겠다”며 “경제자유구역 개발 활성화를 위해 원활한 주택공급과 함께 도시기반시설 확충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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