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아시안게임과 지하철 2호선 건설 등 위해
인천시는 내년에 인천아시안게임 기반시설과 인천지하철 2호선 건설 등을 위해 총 3천448억8천만원의 지방채를 발행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사업별 기채 규모는 아시안게임 인프라 건설 2천29억원, 지하철 2호선 건설 416억7천만원, 경인고속도로 직선화사업 146억원, 인천어린이과학관 건립 100억원, 신흥동 삼익아파트~동국제강 도로 건설 100억원,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건립 50억원, 백령병원 신축 30억원 등이다.
시는 이런 내용의 내년도 지방채발행계획안을 이달 시의회에 상정해 승인을 요청할 계획이다.
올해 6월 말 기준으로 시와 산하 공기업의 지방채·공사채 발행 잔액은 총 7조4천352억원으로, 시의 올해 당초예산(7조1천76억원) 규모를 넘어섰으며 연말에는 8조5천182억원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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