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 과학영재교육원 최우수기관 S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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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 과학영재교육원 최우수기관 S등급
  • 이창열 기자
  • 승인 2018.03.27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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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원 20주년 “4차 산업혁명시대 인재 육성”


인천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정 전국 27개 대학부설 과학영재교육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7학년도 연차평가’에서 최우수기관(S등급)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과학창의재단은 과학영재교육원의 사업계획 타당성과 학생선발·관리, 프로그램 운영, 기관운영, 성과 확산 등 5개 분야에 10개 항목을 평가했다.

과학영재교육원은 1998년 7월 인천대 과학영재교육센터로 출발해 2002년 9월 과학영재교육원으로 전환됐다. 1998년부터 2017년도 평가까지 총 17회 최우수 영재교육원으로 선정됐다.

과학영재교육원은 4차 산업혁명시대로 일컬어지는 최근 변화에 과학영재교육의 혁신이 불가피해지는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자체 개발 중인 코칭과 조력 중심의 교육방법과 자유롭게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상설 메이커 공간인 사이언스 러닝 파크(Science Learning Park)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사이언스 러닝 파크는 넓은 공간에 여러 가지 연구와 제작 관련 장비를 갖추고, 다양한 시민과 학생들의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3D 프린터와 레이저커터, 목공 장비, 프라모델 조립 장비와 같은 메이커 활동이 가능한 장비는 물론 세포배양기, 원심분리기, MBL 장비, 가상현실 체험장비 등의 장비를 갖추고 있다.

매주 정기적인 과학 체험 활동과 동아리 활동, 시민들의 활동이 상시적으로 운영된다. 이 곳을 방문하는 시민과 학생들은 관심있는 문제를 찾고, 직접 연구나 메이커 활동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한 곳에서 진행할 수 있다.

과학영재교육원 관계자는 “설립 20주년을 맞아 새로운 날개짓을 시작하려 한다”며 “4차 산업혁명시대에 필요한 미래 핵심역량 배양을 위한 노력에 아낌없는 성원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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