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체당 최대 2억원씩 30억원 규모, 무이자 융자
인천 서구 가좌동 이레화학 화재<윤성문 기자>
인천시가 화재로 피해를 입은 이레화학과 주변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에 나선다.
시는 13일 발생한 서구 가좌동 통일공단 이레화학 화재와 관련, 피해 중소기업에 최대 2억원씩 30억원 규모의 무이자 융자 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융자 신청은 16일부터 Biz-ok사이트와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 자금지원센터(☎260-0621~3)로 하면 된다.
시는 2015년부터 전국 최초로 중소기업육성기금에 재해기업지원자금을 신설하고 현재까지 23개 중소기업을 지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화재로 피해를 본 중소기업들이 조속한 시일 내에 정상화될 수 있도록 협약 은행의 협조를 받아 신속하게 무이자 융자를 집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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