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료원 양질의 의료진 확보해 서비스 향상 힘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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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료원 양질의 의료진 확보해 서비스 향상 힘써야"
  • 김주희
  • 승인 2010.10.18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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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수익과 의료진 2년간 5% 감소

취재:김주희·이병기 기자

인천의료원이 수익 감소와 의료진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인천시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윤상일(미래희망연대) 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인천의료원의 총수익은 2008년 307억9천만원, 2009년 292억5천만원으로 최근 2년간 5%(15억4천만원) 감소했다.

올 들어 6월 말 현재까지 총수익은 159억2천만원으로 집계됐다.

입원환자 숫자도 2008년의 9만1천600명에서 2009년엔 8만7천명으로 5%(4천600명) 감소했다.

의료진 현황의 경우 전체 의사 46명 가운데 인턴 7명, 레지던트 8명으로 실제 확보된 의사는 31명에 불과했다. 약사와 간호사도 각각 2명, 8명이 부족했다.

윤 의원은 "인천의료원 수익 감소는 의료진 부족에 따른 의료서비스 질 저하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인천의료원은 양질의 의료진을 확보해 의료서비스 향상에 노력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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