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대우, 중형 세단 알페온 2.4 본격 출시
상태바
GM 대우, 중형 세단 알페온 2.4 본격 출시
  • 김주희
  • 승인 2010.10.18 15: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8일 본격 판매, 3천40만~3천480만 원

취재: 김주희 기자


GM 대우의 중형세단 알페온 2.4 모델이 출시됐다.

GM 대우는 18일 북미 10대 엔진에 선정된 바 있는 2.4리터 직분사 엔진을 장착한 월드 클래스 럭셔리 세단 ‘알페온(Alpheon) 2.4모델’을 출시해 본격 판매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알페온 2.4모델은 2.4리터 SIDI(Spark Ignition Direct Injection) 가솔린 엔진을 탑재해 동급 최강 185마력의 성능을 발휘한다고 GM 대우는 설명했다.

또 직분사 시스템은 고압으로 연료를 연소실 내부에 직접 분사, 연료 손실을 최소화하고 출력과 토크를 극대화하는 동시에 연비를 향상시킨다고 덧붙였다.

GM 대우 마이크 아카몬(Mike Arcamone) 사장은 "지난달 출시된 알페온은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탁월한 정숙성, 최고의 안전성으로 한국 소비자들을 매료시키고 있다"면서 "더 경제적인 2.4 모델 출시로 많은 소비자들이 알페온 럭셔리 세단이 제공하는 최고의 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GM 대우는 특히, 2.4 모델은 3.0모델 대비 약 90kg이 가벼워 더 경쾌한 출발 가속 성능을 보이며, 속도감응 파워스티어링을 기본 적용해 운전의 편의를 더했다고 설명했다.

차체 자세 제어장치(ESC, Electronic Stability Control)를 비롯 충돌 속도에 따라 가스 압력을 2단계로 조절해 승객을 보호하는 듀얼 스테이지 에어백을 운전석과 동승석에 기본으로 적용했다.

앞좌석 사이드 에어백, 좌우 커튼 에어백, 듀얼 프리텐셔너 등을 기본 안전사양을 적용해 안전성을 높였다.

2.4모델은 CL240, EL240 각각 디럭스와 프리미엄 트림으로 구성되며, 가격은 CL240 디럭스 3천40만 원, 프리미엄 3천210만 원, EL240 디럭스 3천300만 원, 프리미엄 3천480만 원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시민과 함께하는 인터넷 뉴스 월 5,000원으로 소통하는 자발적 후원독자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