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회 청소년여름문화축제 기우제’ 2일 만수동 남동초교에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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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회 청소년여름문화축제 기우제’ 2일 만수동 남동초교에서 열려
  • 윤성문 기자
  • 승인 2018.05.31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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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축제이면서 마을축제로 기획

삼성꿈장학재단에서 지원하고 ‘청소년상상마당’, ‘인천청소년별거아닌영화제’, ‘예꿈마을지역아동센터’, ‘상인천중학교’, ‘남동초등학교’, ‘간석여자중학교’, ‘남동마을교육공동체’에서 주관, 주최하는 ‘2회 청소년여름문화축제 기우제’가 6월2일 오후 5시부터 남동구 만수동 인천남동초등학교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에서는 ‘라이브 카페’를 비롯한 10여개의 체험부스와 ‘수지네 가게’등이 참여하는 플리마켓이 운영된다. 또 늦은 저녁에는 그림자극과 청소년 밴드 공연이 펼쳐지며 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5개의 작품이 ‘쉼표영화제’에 상영된다. 축제 공간 사이에 자리한 ‘쉼터’와 ‘포토 존’도 마련됐다.
 
‘기우제’는 비가 내리기를 바라며 소원을 담았던 마을 축제였다. 삼선슬리퍼 기획단은 이 사라진 마을의 축제를 청소년의 시각으로 다시 마을 속에 불러왔다. 청소년들의 고민을 축제에 풀어냈고 청소년들의 소망을 별과 우주로 형상화하였다. 기우제 축제에 오면 청소년들의 고민과 소망을 만나볼 수 있다.
 
‘기우제’는 청소년이 기획하였지만 청소년만을 위한 축제는 아니다. 남녀노소 누구나 자신의 고민이나 소망을 담을 수 있도록 마을형 축제로 기획됐다. 청소년과 마을 사람이 함께 즐거운 ‘기우제’, 마을의 ‘소원잔치’가 만수동에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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