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동아리 ‘라이브 사진관’ 버텀라인에서 활동 시작
상태바
사진동아리 ‘라이브 사진관’ 버텀라인에서 활동 시작
  • 배영수 기자
  • 승인 2018.06.07 16: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동아리 누구나 참가 가능, 공연은 '무료 관람’

 
인천 신포동 재즈 클럽 ‘버텀 라인’ 내 사진동아리 ‘라이브 사진관’이 올해 사진 강의 및 실습 시간을 갖는다. 사진 실습에 동반되는 토요일 오후 4시 공연은 시민들도 무료 관람토록 했다.
 
7일부터 오는 11월 20일까지 버텀 라인의 사진 강의 및 실습은 올해 인천시가 추진하는 ‘천 개의 문화 오아시스 사업’의 지원사업 중 하나다.
 
카메라를 갖고 있는 시민들이라면 사전 신청을 통해 강의에 참여할 수 있고 실습 일환 및 시민 문화예술 향유를 위해 매주 둘째 주와 넷째 주 토요일 오후 4시 공연을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토록 했다. (자세한 일정 내용은 일정표 참고)
 
허정선 버텀 라인 대표와 서은미 사진작가가 전반적인 운영 및 강좌를 담당하고 사진 촬영 중 비교적 난이도가 있는 공연사진을 직접 찍을 수 있는 기회를 가짐으로써 인천지역의 사진문화 정착에 일조하겠다는 의도다.
 
사진동아리 ‘라이브 사진관’은 지난해 인천문화재단의 공간지원사업인 ‘동네방네 아지트’를 계기로 결성됐다. 올해 초 동아리 이름으로 사진전이 열렸고 이번달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해 올해의 결과물을 오는 11월 마지막 주 전시회로 보여줄 예정이다.
 
허정선 버텀 라인 대표는 “공연사진이라는 것을 촬영하는 사람은 물론 사진촬영 기술도 필요하지만 사진촬영과 관련해 타인에게 피해를 주지 않도록 매너와 예절을 배우는 것도 중요하고 사진을 찍어 기록하는 자체로서의 의미도 무척 중요하다”면서 “올바른 사진예술문화 정착에 앞으로도 노력할 것”이라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시민과 함께하는 인터넷 뉴스 월 5,000원으로 소통하는 자발적 후원독자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