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 월드컵 멕시코전 임시열차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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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통공사, 월드컵 멕시코전 임시열차 운행
  • 김영빈 기자
  • 승인 2018.06.22 16: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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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드경기장역에서 2호선 연장 운행, 24일 오전 2시 20분부터 3회

           

 인천교통공사가 러시아 월드컵 예선 2차전인 멕시코전 때 서구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단체응원에 나서는 시민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인천도시철도 2호선을 연장 운행한다.

 인천교통공사는 주말인 23일 자정(24일 새벽 0시)에 시작되는 멕시코전이 끝난 후인 24일 오전 2시 20분부터 10분 간격으로 상행선(서구 검단·오류 방면) 3회, 하행선(남동구 운연 방면) 3회 등 모두 6편의 2호선 임사일차를 운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인천도시철도 2호선 임시열차는 아시아드경기장역에서 오전 2시 20분, 30분, 40분에 상·하행선이 동시 출발한다.

 인천교통공사는 응원객들이 일시에 몰릴 것으로 보고 아시아드경기장역에 32명의 안전요원을 배치해 질서를 유지하면서 비상상황에 대비키로 했다.

 러시아 월드컵 멕시코전 아시아드주경기장 단체응원 시민을 위한 도시철도 연장 운행은 2호선만 해당되며 인천1호선, 공항철도, 국철1호선 등과의 환승은 불가능하다.

 한편 지난 18일 오후 9시 열린 스웨덴과의 1차전은 도원동 인천축구전용경기장과 동인천북광장에서 단체응원이 펼쳐진데 이어 멕시코와의 2차전은 주말인 점을 감안해 서구 아시아드주경기장이 추가됐다.

 27일 오후 11시 시작되는 독일과의 3차전은 축구전용경기장과 동인천북광장에서 단체 및 거리응원전이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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