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참조기와 조피볼락 등 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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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참조기와 조피볼락 등 방류
  • 김영빈 기자
  • 승인 2018.07.03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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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오징어와 주꾸미도, 해삼과 개불 등은 연내 방류 추진
    
                갑오징어 등 치어 생산동의 모습<사진제공=인천시 수산자원연구소>


 인천시 수산자원연구소가 참조기와 조피볼락(우럭) 등의 치어를 인천 앞바다에 방류한다.

 시 수산자원연구소는 4일 중구 을왕 해역에 갑오징어와 주꾸미, 5일 옹진군 연평 해역에 참조기, 10일 옹진군 자월 해역에 조피볼락을 가각 방류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방류하는 참조기 20만 마리와 조피볼락 50만 마리는 지난 4월부터 사육한 몸길이 6㎝ 가량의 치어다.

 최근 들어 어획량이 급감하는 갑오징어는 2만 마리, 주꾸미는 10만 마리를 방류하는데 수산자원연구소가 시험연구를 거쳐 부화에 성공했으며 중구 영종도를 시작으로 옹진군 영흥도 해역까지 방류지역을 넓힐 계획이다.

 수산자원연구소는 해삼, 개불, 참담치, 동죽 등의 종패 자체 생산도 추진 중이며 연내 방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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