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건국 1,100주년 맞이 ‘고려문화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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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건국 1,100주년 맞이 ‘고려문화축전’
  • 윤성문 기자
  • 승인 2018.07.30 12: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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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황제 행차, 팔만대장경 이운행렬 등 다양한 무대 손보여



강화군이 고려 건국 1,100주년을 맞아 지난 28일과 29일 강화읍 일대에서 ‘고려문화축전’ 을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강화산성 남문에서 고려 황제 행차와 팔만대장경 이운행렬을 시작으로 주 행사장인 용흥궁 공원에서는 팔관회 재현행사와 삼별초 항쟁 재현 퍼포먼스 등 역사적이고 의미 있는 행사들이 펼쳐졌다.
 
 
특히 팔관회는 고려 강도시기 동안 11회 연회된 행사로 이번 축전에서는 고려시대의 활발한 외교관계를 보여주는 해외사절단 공연도 어우러져 풍성한 무대를 선보였다. 삼별초 출정식 퍼포먼스는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시민들이 쉽고 재미있게 관람할 수 있는 역사드라마 형식으로 펼쳐졌다.
 
이외에도 고려문화 부대체험행사로 고려의상체험, 고려문양열쇠고리만들기, 연등만들기, 몽골문화체험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 구성으로 차별화된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사암연합회, 명선차인회 및 강화 용두레질 소리(인천시 무형문화재 12호)등 강화지역 사회문화단체의 참여로 수준 높은 공연이 진행돼 이틀간 주민과 관광객 2만 5천여 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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