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명피해 없이 20여분만에 진화
2일 오후 3시 25분 경 인천항 공터에 있던 한 그물더미에 불이 붙어 연기가 퍼지고 있다. (사진 제공 = 인천in 독자 허정선 님.)
2일 오후 3시 19분 경 인천 중구 연안부두 한 공터 그물 더미에서 불이 나 20분 만에 진화됐다. 잔불이 남아 있어 소방대원과 인근 해군 인천해역방어사령부 장병 등이 투입돼 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중구 일대 주민들은 지난 5월 발생한 인천항 화재사고의 기억이 있어 가슴이 철렁했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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