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환경교육센터는 환경교육기관·단체를 대상으로 ‘인천지역 환경현안교육 프로그램’ 지원 공모 사업을 진행한다.
 
인천지역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시민에게 홍보하고 개선을 위해 함께 실천하자는 취지다. 공모기간은 오는 8월 17일까지이다. 자세한 사항은 위탁기관인 인천업사이클에코센터 홈페이지(www.incheoneco.or.kr) ☎ 032-212-5300 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인천시 환경교육센터는 환경교육진흥조례 제8조에 따라 인천시로부터 지난 6월15일 미추홀구 산하 인천업사이클에코센터가 위탁받았다.
 
환경교육센터는 ‘환경교육의 통합화·일상화’를 비전으로 내세우면서 미세먼지, 해양쓰레기 등 전 지구적인 환경문제부터 지역의 생태계 보전운동 등 환경현안을 가장 적극적이면서 지속가능하게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인 ‘환경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출범 첫해인 올해는 인천지역 환경교육 현황조사, 네트워크 구축 및 홍보, 전문인력 양성 및 활용, 교보재 개발·보급 등 다양한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윤성구 인천시 환경교육센터장은 “이번 지정으로 학교 환경교육과 사회 환경교육을 통합하고, 인천이 환경오염도시에서 선진 환경교육도시로 변화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센터를 통해 민·관·학·정이 환경교육으로 거버넌스를 구축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