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 공연 및 파티 프로그램 ‘황혼에서 새벽까지’ 1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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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 공연 및 파티 프로그램 ‘황혼에서 새벽까지’ 1일 개최
  • 배영수 기자
  • 승인 2018.11.29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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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및 감상회, 토론회 등 다양하게 진행





인천지역 문화예술인 및 기획자들이 모여 최근 출범한 ‘문화인천네트워크’가 네트워크 파티 ‘황혼에서 새벽까지’를 이번 주말인 1일(토)에 중구 신포동 일대에서 개최한다. 인천지역 및 인디 뮤지션들의 공연도 함께 열리고, 음악 감상회와 시민토론회 등 부수적인 무료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문화인천네트워크 주최로 열리는 이번 네트워크 파티는 이날 오후 3시부터 월드뮤직 감상 및 연구동아리 ‘무지카 시에스타’가 주최하는 ‘월드뮤직 속 비틀즈’로 문을 연다.
 
당초 동아리 측이 독자 진행하던 것이었으나 ‘인천여관 X 루비살롱’의 제안으로 네트워크 파티와 함께 제휴키로 했다. 두 시간여 동안 진행된다. (관련 기사 : ‘전 세계에서 울려퍼지는 비틀스의 모습은?’ - 하단 링크 참조)
 
오후 4시에는 이번 네트워크 파티를 기획한 문화인천네트워크가 인천지역 예술인들의 생존문제 및 문화활동에 대한 비전 찾기를 목적으로 시민토론회를 진행한다. 역시 두 시간 여 진행이 예상돼 있다.
 
음악감상회와 시민토론회의 두 프로그램은 인천시민 누구나 무료 참여할 수 있으며 어떠한 제약도 없다.
 
이어 저녁 7시 30분부터 1시간씩 ‘신포나루’와 ‘나팔바지’, ‘인천여관 X 루비살롱’에서 공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달태앙과 김현빈, 길가는밴드, 장현호, DJ 오석근 등이 함께 하며, 마지막 공연이 열리는 ‘인천여관 X 루비살롱’에서는 밤 11시 이후까지 파티가 계속된다.
 
공연 파트의 프로그램은 2만 원의 입장료가 있다. 홍대 ‘라이브 클럽 데이’처럼 한 번 구입하면 모든 곳들을 입장할 수 있는 티켓을 교부받을 수 있기 때문에 개별로 구입하지는 않아도 된다.
 
한편 이번 네트워크 파티의 티켓 수익은 공간 사용비 및 뮤지션 개런티로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인천in> 후원독자는 ‘인천여관 X 루비살롱’에서 티켓을 구입하는 경우 티켓의 30% 할인된다.
 

프로그램이 열리는 장소 약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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