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취약계층 겨울나기에 125억원 지원
상태바
인천시, 취약계층 겨울나기에 125억원 지원
  • 김주희
  • 승인 2010.11.15 14: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등 긴급 지원

인천시는 125억원을 들여 겨울철 취약계층 지원사업을 벌인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위기상황에 처한 가정에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등 44억4천만원을 긴급 지원할 계획이다.

또 사회안전망 구축 차원에서 한부모가정, 사회복지시설, 경로당, 저소득 가정을 대상으로 34억1천만원을 들여 월동비, 난방비, 연탄보조 쿠폰 지원과 도시가스요금 할인 등에 나설 예정이다.

겨울방학 중 급식지원이 필요한 아동 2만9천여명에 대해서는 46억6천만원을 들여 식사를 제공하고, 노숙인 보호를 위한 현장 상담과 의료구호도 벌이기로 했다.

시는 시내 사회복지시설 2천906곳을 대상으로 화재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특별점검을 벌여 시설 이용자들의 안전한 겨울나기를 도울 방침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시민과 함께하는 인터넷 뉴스 월 5,000원으로 소통하는 자발적 후원독자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