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카스 최원영 박사 출판기념회 및 감사콘서트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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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카스 최원영 박사 출판기념회 및 감사콘서트 '성황'
  • 송정로 기자
  • 승인 2018.12.29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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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 공무모임 15기로 종료, 1천여 수료자 배출




인문학 공부모임 다카스(DACAS Discover Accept Concern Achieve Spread) 클럽을 이끌어온 최원영 박사(인하대 프런티어학부 겸임교수)의 출판기념회 및 감사콘서트가 29일 오후 3시 주안역 앞 디팰리스 웨딩홀에서 다카스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다카스 클럽은 최원영 박사(63)의 주도로 준비과정을 거쳐 지난 2010년 9월 지역사회 리더들과 전문 직업인 등을 대상으로 1기 인문학 강좌를 열었다. 이타적 리더십을 주내용으로 하는 인문학 강좌는 올해 15기까지 이어져 1천여명의 교육생을 배출했다. 최 박사는 15기 과정을 끝으로 인문학 아카데미는 종료하고 내년부터 새로운 인문학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에 다가설 계획이다. 

최 박사는 미국 유학 후 귀국하면서 1994년 <극단 십년후>를 창단, 20년 동안 이끌어오면서 전국 연극제 대통령상(2006), 우현상(2008) 등등을 수상하며 이타적 리더쉽으로 극단을 반석 위에 올려놓은 것으로 유명하다. 다카스 클럽을 이끌며 대표직을 내려놓은 후 강연과 컬럼, 방송출연 등을 통해 '행복 전도사'로 활동해 왔다.

최 박사는 다카스 강좌 등을 통해 정리한 자료들을 바탕으로 이날 'MIND(마음을 바라보는 시선)' 'LOVE(사랑을 바라보는 시선)' 'PAIN(고통을 바라보는 시선)' 등 3권으로 된 인문학 도서 <최원영의 BOOK in BOOKS>을 펴냈다.

출판기념회는 최 박사의 발간사와 유필우 인천사랑운동시민협의회 회장, 정명환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한창원 기호일보 대표, 권혁철 경인방송 대표의 축사로 진행됐다.

감사콘서트는 다카스 영상과 편지 낭독, 극단 십년후의 다카스 마임, 다카스 가족 한마디, 기수 대표들의 합창 등으로 진행했다. 또 특별 이벤트로 수십년간 극단 십년후와 다카스 강좌에 헌신해온 최 박사 부부를 비롯한 가족들이 참여한 가운데 깜짝 '리마인드 결혼식'을 열어 이목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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