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1천500만원 보상
서구가 주민들이 안심하고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자전거 보험에 재가입했다고 24일 밝혔다.
서구 주민은 별도의 절차 없이 자동으로 보험에 가입돼 자전거를 타다가 사고를 당하면 보상금 등을 받을 수 있다.
자전거를 타다가 사망하거나 후유장애를 입으면 최대 1천500만원을 보상받을 수 있다. 4주 이상 치료 진단을 받으면 30만∼70만원의 위로금이 나온다
자전거 사고 벌금, 변호사 선임 비용, 자전거 교통사고 처리 지원금도 지원된다.
보험 적용이 가능한 범위는 자전거를 직접 운전하던 중 일어난 사고나 자전거를 직접 운전하지 않은 상태라도 자전거 탑승 중 일어난 사고, 도로 통행 중 자전거로부터 입은 우연한 외래 사고 등이다.
서구는 2016년 자전거 단체보험에 처음으로 가입해 지난 3년간 450명이 2억7천만원의 보험금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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