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장 관계자 2명 화상 입어
8일 오전 9시50분께 서구 석남동 한 전자기판 화학재료 생산 공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자체진화에 나섰던 공장 관계자 2명이 화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소방당국은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경보령인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펌프차 등 장비 33대와 소방관 78명을 동원해 화재 발생 1시간28분만에 화재를 진압했다.
소방당국은 공장 1층 에탄올 용매를 건조시키는 기계 인근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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