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공동주택 품질검수단, 아파트 2개 단지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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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공동주택 품질검수단, 아파트 2개 단지 점검
  • 김영빈 기자
  • 승인 2019.02.22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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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영종하늘도시 '한신더휴 스카이파크', 27일 동춘1구역 '송도 동일하이빌 파크레인'

    
영종하늘도시 '한신더휴 스카이파크'와 동춘1구역 '송도 동일하이빌 파크레인'<자료제공=인천시>


 인천시가 입주를 앞둔 공동주택 2개 단지의 품질검수에 나선다.

 시는 공동주택 품질검수단이 22일 영종하늘도시 A59블록 ‘한신더휴 스카이파크 아파트’ 562세대, 27일 동춘1구역 10블록 ‘송도 동일하이빌 파크레인 아파트’ 1180세대를 점검한다고 22일 밝혔다.

 공동주택 품질검수단은 시가 민간 전문가 8명(건축, 조경, 설비, 전기 각 2명)으로 구성했으며 입주예정자들을 대신해 아파트의 구조, 조경, 안전, 방재 등 시공 상태를 확인하고 결함과 하자가 발견되면 신속하게 조치하는 행정서비스다.

 시는 공동주택 품질검수단 수당(1인당 1회 20만원)으로 올해 1400만원을 편성했다.

 시 공동주택품질검수단은 준공 예정 150세대 이상 민간공동주택 및 주상복합아파트를 대상으로 지난해 13개 단지 1만6500세대를 점검해 입주 전 737건의 하자보수를 실시했다.

 올해에는 1월 1604세대를 시작으로 16개 단지 1만2651세대의 공동주택을 점검할 계획이다.

 김기문 시 건축계획과장은 “전문지식이 없는 입주 예정자를 위해 공동주택 품질검수단이 시공 상태를 꼼꼼히 살펴 하자보수를 신속하게 진행하도록 하고 있다”며 “입주 후 시공품질을 둘러싼 분쟁이 발생하지 않도록 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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