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립비 308억원, 2022년 개관…복합문화공간 역할
송도3공구에 송도국제도시를 대표하는 대형 도서관이 오는 2022년 개관한다.
연수구는 송도3공구(115의 2번지)에 연수구 대표 도서관 건립을 위해 토지소유자인 송도국제도시개발유한회사(NSIC)와 토지매매 계약을 25일 체결했다.
계약식에는 고남석 연수구청장과 신문식 송도국제도시개발(유) 대표, 노형기 송도개발PMC(유) 대표 등이 참석해 매매대금 납부 방법과 소유권 이전 등에 관해 서명했다.
이번 송도국제도시에 들어설 도서관은 9천427㎡ 부지에 지하1층, 지상4층 규모로 연수구를 대표하는 도서관이자 랜드마크로 지역 주민들의 특색있는 복합문화공간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총 건립비용은 308억원으로 건립비용의 40%는 균형발전특별회계를 통해 국비 지원을 받는다.
연면적 9천여㎡에 공연장과 동아리실, 열람실, 각종 자료실, 전시실 등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문화공간들이 들어선다.
구는 이번 도서관 건립을 통해 단순히 책만 읽는 도서관이 아닌 책과 더불어 다양한 문화활동을 향유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하고, 구민들의 독서문화 활성화 등을 위한 핵심역할을 하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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