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평도 전체 임야의 70% 정도 불로 소실
북한의 포격으로 피해를 당한 연평도에서 산불 진화 작업이 진행 중이다.
24일 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연평도 전체 임야의 70% 정도가 불로 소실된 것으로 추정되며 소방차 20대와 소방 인력 86명이 이날 오전 5시께부터 화재 진화 작업을 하고 있다.
또한 연평도 내 주택 19채, 창고 3채 등 총 22채의 건물이 불에 탔으며 이 중 주택 1채는 전소됐다.
시는 의용소방대원 30여 명과 119 지역대원 2명이 23일 오후 8시께 건물 22채에 대한 화재를 진압했으며 오전 8시 현재 산불 진화 작업과 인명 구조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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