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여성가족재단 산하 인천여성일자리지원단이 내년 여성 빅데이터 전문 인력 양성에 나선다.

 인천여성일자리지원단은 10일 JST(제물포스마트타운)에서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인하대 공대, 인천대 정보기술대학과 ‘빅데이터 전문가 인력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는 빅데이터 전문가 교육과정 개발 지원 및 강사 섭외, 인하대 공대와 인천대 정보기술대학은 교육생 모집을 지원한다.

 인천여성일자리지원단은 IT분야를 전공한 대학 졸업예정자 및 졸업자를 대상으로 내년 1개 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 빅데이터 전문가 직업훈련 과정을 신설하고 수료생들의 취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인천여성일자리지원단은 여성가족부 예산을 지원받아 지난해 간호·간병 통합 간호조무사 양성과정, 올해 의료기기 전문가 양성과정 등의 여성 직업훈련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