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인천본부, 연평도 주민 위한 이동점포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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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인천본부, 연평도 주민 위한 이동점포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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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11.26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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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 숙소인 '인스파월드' 앞에 차량 1대 배치

농협중앙회 인천지역본부가 연평도 피난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금융 업무'를 시작한다.

인천본부는 인천으로 대피한 연평도 주민들의 임시 숙소인 대형사우나 '인스파월드' 앞에 차량 이동점포 1대를 배치, 27일 오전부터 은행 업무를 시작한다. 이동점포는 주말에도 운영된다.

인천본부는 앞서 이날 오전 인스파월드에 머물고 있는 연평도 주민들에게 300여명분의 속내의와 체육복, 세면도구, 양말, 배낭 등을 전달했다.

이와 함께 연평도 내 옹진농협 연평지점 하나로마트에서도 현지 잔류 주민과 복구 인력에게 식료품과 생활용품을 무제한, 무기한 무상 공급 중이다.

김학현 인천지역본부 본부장은 "연평도 주민들이 큰 고통을 겪고 있어 가슴이 아프다"면서 "300여명의 농협 조합원을 포함한 모든 연평도 주민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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