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사회적경제 재도약을 위한 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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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사회적경제 재도약을 위한 발판
  • 송정로 기자
  • 승인 2019.06.25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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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경제활성화 인천네트워크' 25일 정기총회와 포럼 열어




지방자치단체 및 기업, 시민사회, 사회적경제조직 등의 파트너십에 기반, 사회적 경제조직의 자립 및 발전을 위한 생태계 조성을 위한 '사회적경제활성화 인천네트워크'가 조직을 정비하고 인천지역 사회적경제의 재도약을 위한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사회적경제활성화 인천네트워크'는 25일 남동구 구월동 인천YWCA 강당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운영규정을 개정하고 공동대표(3인) 및 상임대표(1인), 감사(1인), 운영위원(20명)을 인준했다.

상임대표는 조철숙 인천YWCA 회장, 공동대표에는 박현숙 인천YMCA 회장, 인천경실련 김근영 회장, 인천상공회의소 오홍식 상근부회장, 감사에 인천경영자총협회 이종광 상임부회장이 선임됐다.

운영위원은 강원모 시의원(산업경제위), 김경찬 인천시 사회적경제과장, 김용구 홍익경제연구소 센터장, 김정렬 인천공정무역협의회 상임이사, 김홍섭 인천대 무역학과 교수, 박상휘 인천마을기업협회 회장, 선영숙 다원세상 이사장, 신동희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지역협력과 과장, 심옥빈 인천사회적기업협의회장, 이왕원 인천자활기업협회 회장, 한숙희 인천광역자활센터 센터장 등 20명이다.

올해 인천네트워크 사업계획으로는 ▲네트워크 활성화 ▲조직 및 역량강화 ▲시민인식 개선에 집중하기로 했다.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중간조직 조직 감담회 △사회적경제 활성화 포럼을 정례화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사회적경제 우수 지방자치단체 평가 등 사회적경제 정책 수립과 집행에 기여하는 선순환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장치를 마련키로 했다.

조직 및 역량강화를 위해 민간, 정부, 종교계, 재계, 봉사단체 등으로 회원기관을 확대하고 교육 및 세미나를 통해 전문성을 제고하며 지도력을 육성하기로 했다.

시민인식개선을 위해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사회적 경제 및 윤리적 소비에 대한 교육, 사회적기업 및 마을기업 연계를 통한 체험교육과 견학을 실시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 총회 후 인천네트워크는 '인천시 사회적경제 상호겨래 활성화를 위한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김용구 (사)홍익경제연구소 센터장은 '인천시 사회적 경제 현황과 발전 방안'을 주제로 발제했다. 김 센터장은 사회적경제 지속가능성을 위한 제언으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서비스 민간소비 확대(중요성 홍보 및 가치소비 캠페인, e음카드 연계 등), 사회혁신 생태계 구축(창의적 아이디어), 사회적 가치확산, 학교와 지역사회 연계(마을교육공동체, 학교협동조합 연계), 시민중심 공공서비스분야 사회적경제 조직 발굴, 공공기관의 사회적기업 우선구매 확대 등을 제시했다.

이어 유리 서울시사회적경제센터 판로지원팀장이 '서울시 사회적경제 현황과 공공구매-2015년 사회적책임조달 네트워크 구축 이후 서울시 공공/민간 판로'를 주제로 발제했다.

토론에는 정세일 인천지속협 지속가능경제분과위원장의 사회(좌장)로 이성국 인천시 사회적경제과 사회적기업팀장, 한숙희 인천광역자활센터 센터장, 선영숙 사회적협동조합 다원세상 이사장, 강원모 인천시의원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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